두번 째 바울여정이었지만,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떠난 이번 성지순례는 그야말로 감사와 은혜가 가득했던 여행이다.
9일 내내 좋은 날씨를 허락하셔서 여정에 집중할 수 있었고, 너무 성격 좋으신 인솔자 이재옥목사님을 만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우리에게 계속 많은 것을 알려주셨고, 재미만이 아닌 신앙의 중요한 내용들을 깊이 있게 얘기해주셨다. 인솔자가 아닌 전문가이드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다음에 또 성지순례의 기회가 있다면 로뎀투어를 통해 할 생각이다.
그때도 또 이재옥목사님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여정에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