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식구들과 1년여 간 기도하면서 성지순례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부터 출발하여 이탈리아, 스위스로 가려고 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 일정을 이집트로 변경하여 이집트, 이탈리아, 스위스 성지순례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성지순례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일정을 편성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유도현 팀장님과 로뎀투어 직원들의 따뜻하고 성실한 일처리를 경험하게 되었고, 일반 패키지 관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지순례 전문가들의 연륜을 볼 수 있었고, 우리들의 성지순례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멀리 완도에까지 찾아오셔서 성지순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고, 요청 사항들을 순례 일정에 세심하게 배려해주셨습니다.
누구나 여행을 하게 되면 갖게 되는 불안감이 있고,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참 좋은 인솔자가 함께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스라엘, 터키 등의 성지순례에서 가이드로 만나셨을 이재옥 목사님이십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인상의 이재옥 목사님을 만나고 우리는 “We Are the World”라고 닉네임 (nick name)을 붙여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만나는 인종과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와 반갑게 인사하셨고, 목사님의 그 사귐의 은사가 이웃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에 많은 교훈과 도전이 되었고, 함께 여행하는 우리들도 만나는 세계 곳곳의 이웃들과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며 행복하게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로뎀투어의 배려로 좋은 가이드님들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이집트 일정을 가이드해주신 양보미 선생님과 스위스 일정을 가이드해주신 최명숙 선생님은 지혜와 지식과 경험과 능력과 일 처리 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믿음의 삶으로도 많은 은혜를 나눠주셨습니다.
성지순례에서 빠질 수 없는 긴 이동시간이 부흥회 같은 찬양과 은혜와 간증의 시간이 되었고,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성지순례의 여정이었습니다.
순례에 참여한 이들은 개인의 시간을 쪼개고, 많은 부담을 하고 떠나는 긴 해외여행이기에 더 기대하고 큰 보람이 있기를 바라는데, 그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주시고, 너무나 은혜롭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여정이 느슨할 수 없음에도 피곤을 이겨낼 만한 가치가 있는 성지순례가 되게 해주신 양보미 선생님, 최명숙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여행에는 좋은 일들만 있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도현 팀장님께서 설명회를 통해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에 대해 미리 알려 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하는 일들은 그리 쉽게 넘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로뎀투어의 대처는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방법으로, 최선의 시간에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한 예로, 항공사의 실수로 환승 비행기에 수하물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 동행자의 여행가방(캐리어)이 도착하지 못했지만, 로뎀투어의 발 빠른 대처로 캐리어를 잃은 물건 없이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말로는 다 할 수 없고, 글로는 다 쓸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경험이 많으시고 사랑으로 섬기시는 인솔자 이재옥 목사님의 배려와 도움으로, 유도현 팀장님과 로뎀투어의 적절한 협조로, 성지순례의 여정을 은혜롭게 이어갈 수 있었고, 모든 성지순례 팀원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먼저 성지순례를 다녀온 분들에게 로뎀투어를 추천받아 성지순례를 하게 되었는데, 다녀온 후에 주변에 ‘성지순례는 로뎀투어와 함께’ 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성지순례 팀원들은 돌아오는 과정에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번에 전쟁으로 가지 못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전쟁이 끝나면, 유도현 팀장님과 로뎀투어와 함께, 이재옥 목사님과 함께 다녀오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성지순례는 로뎀투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