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30일 부터 11월10일까지 11박12일의 대장정을 걸쳐 사도바울 선생님의 여정을 로뎀투어를 통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난 30년간 교회를 다니며 성경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글로만 봤던 성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니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 귀한 시간을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로뎀투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퀄리티는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남는게 있을까라는 정도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부터 끝까지 함께 동행해 주신 인솔자 유창현 실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한 일처리와 듬직한 모습에 뒤에 누가 나를 지켜주고 받쳐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 편안히 잘 다닐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났을때 생각보다 어려보여 내심 불안했지만 저의 과오였습니다. 도저히 젊은 청년이라고 믿기지 않는 실력과 내공에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 성지순례라는 컨셉에 맞게 실장님의 기도로 매일 일정의 시작함과 끝맺음을 하니 더욱 은혜가 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터키,그리스,이태리에서 가이드를 맡아 주신 세분 가이드님(허준호,김경자,고안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확하고 풍부한 설명과 지식들을 알려주시고 은혜롭고 성령 충만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그저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설명을 통해 생생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들의 노련한 안내실력에 많은 것을 잘 보고 경험했습니다.

끝으로, 여정을 같이 함께한 31인 A팀 모든분들께 같이 순례자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한 여정이 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건투를 빕니다.

Ps: 이번 여정동안 생일자가 많아 실장님께서 케이크를 준비해주셔서 너무 분위기가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