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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백순예 권사님 글을 대신해서 올립니다. 1월 28일 출.이.요
작성자 박의룡 작성일 2008-03-13 11:11:43
성지 순례기 1



1월 28일



아쉬워하는 남편을 뒤로 하고 나는 8시 35분 비행기로 서울에 왔다.

평상시와 똑같이 나는 6시에 기상해서 묵상을 하려고 남편과 책상 머리에 앉았으나 전혀 묵상이 되지않았다.

머리속은 계속 시계쪽으로만 가고, 결국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오기까지 나는 그날의 묵상을 놓지고야 말았다.



공항에서 나는 40만원을 1달러짜리를 포함 5달러, 10달러 그리고 20달러 짜리로 바꾸고 아버지가 계신 silver로

급히 공항 버스로 간다. 아버지는 작년 까지만 해도 너무 건강하신 분이셨는데, 올해 그러니까 2008년을 기점으로

갑자기 꼼작을 하지 못하고 계시다. 노인의 건강은 아무도 믿지 못한다더니............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될줄은.., 급히 달려가서 만난 아버지는 많이 마르셨지만, 거동은 그렇게 불편해 보이지 않는다.

나보다도 더 마음이 급하신 아버지의 성화에 나는 30분도 같이 있지 못하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11시 30분 공항bus를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1시10분전,

문 바로 앞의 의자에서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이 성지 순례를 가는 사람들인 것 같다.

우리사위 종혁이가 말하던 장신대의 영성신학의 권위자인 유해룡 교수와 인사도 하고,

인상이 좋아보이는 젊은 부부와의 첫 만남도 좋았다. 유쾌하고 열심인 우리 박의룡 소장도 만나고,....

우리 team은 모두 19명이다. 넉넉한 시간 스케줄 속에서 우리는 해야할 것 들을 하나 하나 하고 드디어

우리는 12시간 비행을 시작한다.

전에 하와이를 다닐때는 11시간 비행도 힘이들었는데, 그것은 벌써 10년전 이야기고,

말이 12시간 이지 정말 12시간은 나에게는 너무 무리였나 보다.



어렵다하는 이집트, 이스라엘국경및 요르단 국경을 훌륭한 인솔자 박의룡 소장님의 멋진성격으로 각 국경 직원과의 좋은 관계를 맺은 덕분에 우리는 그냥 통과, 통과를 거쳐서 쉽게 국경을 넘었다.

말로만 듣던 이집트 공항은 너무나 어둡고, 시골틱,

피라밋과 스핑크스의 나라 이집트, 많이 친절하다는 이집트는 무질서와 인샬라에서오는 무책임의 두 글자로

엉망인 나라로 나에게는 다가온다. 호텔까지 가는 갈은 러시아워로 막히고 비행기에서 저녁을 먹어서 우리 모두는 그냥

방으로 들어간다.

갑자기 멋진 리조트에 온것같은 inter-continental 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이다.

밤공기는 너무나도 달콤하고, 방도 너무나 만족이다. 주전자도 있어서 갖고온 보리차를 따끈하게 한잔하고

따끈한 물로 목욕하고 갖고온 Hot bag을 사용하려고 나는 service를 불러서 풀러그도 제공받았다.



비행기에서 누리지 못한 편안한 잠을 아니 하지못한 묵상을 하고 나는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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