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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백순애 권사님 글 두번째
작성자 박의룡 작성일 2008-03-13 11:12:45
성지 순례기 2



오늘부터 나는 포항 한동대에서 열리고 있는 간사 총회에 갔다가 금요일 저녁에 돌아올 예정이다.

꼬박 일주일 동안 이 작은 순례기라는 방에 들어오지 못할 것 같다.



1월 29일



어제 저녁 만난 가이드를 먼저 소개해야 겠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현지 가이드와 우리나라 가이드, 갑자기 3명의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귀한 몸이

되어 본다. 우리나라 가이드는 여자이고 single이다. 키도 작고 그러나 매우 야무지게 보인다.

현지 가이드는 이-엡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매우 성실한 느낌이다.

11시에 잠이들어 6시에 기상했으니 아주 만족한 느낌이다.



오늘은 흐리고 바람이 약간있다. 혜매이다 식당으로 갔으나 모두들 길을 잘 찾은듯,

멋진 미국식 아침을 먹고 7시 반에 lobby에 모였다.

앗차! 방에다 성경을 놓고 나온 것이........

그냥 가려고 했으나 우리 친절한 박소장은 이옙과 같이 방으로 뛰어 간다.

그동안에 차는 떠나고 나는 마음이 타 들어 간다.

태연한 우리 가이드에게 물으니 차를 돌리느라 가는 길이라고 , 나중에 다시 올때 타면 된다는 설명,



그때서야 마음이 놓인다. 어제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으로 나는 조금 불편한 상태다. 어디서 체조라도 한번하면 좋을

것 같은데..., 교회를 2개 보고 우리는 한국 식당으로, 쌈과 고기와 생선과 김치찌개, 이런 것들을 본지가 얼마되지도

안았는데, 매우 만족한 식사, 우리는 이집트 박물관으로 갔다.

마치 공항에서의 검색같이 X-ray 검사까지 하고, 우리는 박물관으로 들어 갔다.

별로 크게 보이지 않는 박물관에서 가이드 설명 도중 우리는 이산 가족이 되었다.

5명이 먼저 나와서 일행을 기다린다. 결국 만나고 우리는 내일 새벽 시내산 등정을 위해서 시나이 반도 맨 아래로

6시간을 달린다. 도중에 마라의 샘물과 르비딤을 보고 ............



마라의 샘물은 샘물이라고 도저히 보이지 않고, 그곳 베두인 아이들에게 볼펜을 나누어주는 우리 친절한 일행,

이곳 catherins hotel 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8시

바람이 엄청불고 춥고 황량한 벌판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순식간에 짐을 나르는 boy들이 나타난다.

벌판만큼이나 넓고 추운 방에 들어서니 한숨부터 나온다. 히터는 소리만 요란하지 전혀 따듯하지가 않다.

방이 어찌나 큰지 데우려면 어림도 없다. 그래도 샤와를 해야겠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부탁해서 담요를 2장 얻어놓고, 옆방의 채 순임 여사와 추위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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