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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20-01-31] 이스라엘2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20-03-23 15:54:59
▲이스라엘 사해 부영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성지 중의 성지, 이스라엘을 가보겠습니다. 사해입니다
 
사해는 성경에서는 염해로 등장합니다. 이 사해에는 정말 수많은 무기질들이 있어서 이를 추출하여 자원화를 하고 있어서 자원의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사해 바닷물을 끓여 증발 시키면 약 4분의 1 정도의 고체 물질이 남게 됩니다. 이러한 무기질 생산을 할 수 있어서, 혹자는 죽은 바다가 아니라 살아 있는 바다라고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무기질 중에 비료의 원료인 브로마인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전 세계 브로마인의 26%를 사해에서 공급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약 10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브로마인이 녹아 있다고 합니다.
또 지중해 지역 보다 산소의 농도가 약 10% 정도 높아서 호흡기 환자들과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해 주변에는 광물질 온천욕을 즐길 수가 있는데, 사해 남단의 조하르온천과 엔게디의 마조온천은 많은 관광객과 피부병 환자들이 찾는 온천이 되고 있습니다. 사해에서 수영을 하면 사해 바닷물에 녹아 있는 화학적 성분 중에 마그네슘이나 브로마인 등으로 인해 건선, 습진, 신경성 피부병이나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몸이 저절로 뜨기 때문에 관절 운동이 되어서 류마티스나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사해 바다 바닥에서 나오는 아주 곱고 검은 진흙이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 성지순례를 가면 누구나 사해에서의 부영 체험과 머드 팩을 바르곤 합니다. 이 진흙은 아마도 많은 광물질과 소금, 그리고 죽은 동식물성 유기물들이 합해져서 피부 미용에 대단히 좋다고 합니다. 사해 바다의 진흙을 이용한 머드 팩과 화장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산품으로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한 때 클레오파트라도 여기 사해의 진흙을 가져다가 피부 미용에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갈릴리 호수에서부터 내려오는 요단강물을 여러 가지 용수로 많이 사용하여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고, 사해 바닷물을 많이 퍼내서 이용하기에 사해의 수면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남쪽의 아카바 만에서 바닷물을 끌여 들여 사해 수면의 높이를 유지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면의 높이를 유지하기 위해 요단강의 물의 유입을 조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시간에도 이스라엘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