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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9-09-20] 터키15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11-08 11:12:36

▲ 터키 라디오게아 교회문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 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터키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파묵깔레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묵깔레에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 7대교회 중에 라오디게아 교회가 있습니다.
사도바울과 요한계시록에서 나타나는 소아시아 7대교회 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성경이나 기록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과 예수님의 12제자였던 초대 사도들, 그리고 70인 제자들 중의 누군가에 의해 동일한 시대에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 7대교회 지역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사도 요한에 의해 전도되고 개척되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전해오는 7대교회 유적이 사도요한 기념교회라 이름 붙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 7대 교회는 현대 터키의 서부지역에 걸쳐 길게 퍼져 있습니다. 7대교회는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사데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소아시아 7대교회를 성지순례 팀이 방문할 때, 아마도 우리의 의식 속에는 교회와 건물이 동일시 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현대의 한국교회가 교회공동체와 예배당 건물을 사용하는 신앙 공동체가 동일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얘기하는 소아시아 7대교회는 건물이 있는 현대 교회의 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교회 공동체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지순례를 가게 되면 기독교가 공인 된 이후에 각 지역에 세워진 교회 건물의 모습을 찾아 갑니다. 현재 이슬람 세력이 이 곳에 진출한 이후에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아 있는 지역의 교회 공동체는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 터키의 데니즐리라는 곳이 있는데, 이스탄불로부터 남쪽으로 약 600km, 갑바도키아로부터 서쪽으로 약 600km, 에베소로부터는 동쪽으로 약 180km 정도 떨어져 있는 터키 데니즐리 주의 주도입니다. 바로 이 데니즐리 인근에 우리 성경에 나오는 골로새,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 가 3각형을 이루며 로마 시대 부르기아 지역의 도시를 형성 하였던 곳입니다. 파묵깔레는 히에라볼리의 현재 지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지순례 프로그램에서는 파묵깔레 지역으로 소개가 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방문하면 소아시아 7대교회 중의 하나인 라오디게아를 방문해 볼 수 있고, 히에라볼리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노천 온천의 모습과 함께, 로마 시대의 도시의 모습, 그리고 예수님의 12제자 중의 하나였던 사도 빌립 순교 기념교회와 무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도 사도바울의 전도 열정이 살아 있는 곳, 터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