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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9-07-12] 터키13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11-01 16:01:04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 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터키로 가보겠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위대한 사도의 고향을 찾아 그 땅을 밟아 보는 것은 다른 성지와 다르게 좀 더 중요한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는 곳이 다소가 아닐까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성의 시민이다라고 사도행전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다소가 소읍이 아니라고 한 것처럼 사도 바울 시대에는 다소가 무시될 만큼 작은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다소의 인구가 약 10만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사도 바울 당시에는 약 50만 정도의 인구가 살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다소가 당시 지중해의 어느 항구 도시와 견주어도 작은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다소는 역사적으로 로마시대에는 길르기아 지역의 정치적 수도이면서 소아시아 지역의 학문과 문화 그리고 군사적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다소는 그 고장 사람들이 일반 학문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당대의 세계적인 학문적 중심지였던 아테네와 알렉산드리아를 능가하는 대학 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중해에서 떠들썩하게 할 만큼 큰 상업도시였다고 한다. 사도 바울이 하였다던 당시의 천막 제조업은 지금까지도 유명하게 전해지는 제조업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다소를 방문하면 사도 바울의 생가 터를 가 볼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생가를 가는 길에는 클레오파트라의 문이라고 알려진 마치 파리의 개선문 같은 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분은 주전 41년에 당시 이집트의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당시의 로마 장군이었던 안토니우스를 만나기 위해 왔던 것을 기념하여 세운 문이라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문을 지나 약 1km 가면 성 바울의 우물이라는 표지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이 간판의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우물이 있고, 이 집이 바울이 태어난 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집터의 바닥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지순례를 가면 정말 이곳이 맞느냐 하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물론 고고학적으로 검증이 된 사항이 많이 있지만 전승에 의해서 전해지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 사도 바울의 생가 또한 전승에 의한 장소입니다. 위대한 사도인 바울이 이 곳에서 태어났고, 그곳을 20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내가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사도 바울의 생가터에 있는 우물은 복원이 된 것으로 보호 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깊고 큰 우물입니다. 두레박을 달아 놓아서 물을 퍼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우물의 깊이가 약 40m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바로 인근에는 사도바울 기념 교회도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사도바울의 전도 열정이 살아 있는 곳, 터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