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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8-11-29] 그리스7-아테네7-아크로폴리스1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06-18 15:07:47

▲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그리스 가고 있습니다. 아테네입니다.
 
아크로폴리스 언덕의 가장 높은 곳에는 파르테논 신전이 신비스러우리만큼 우뚝 서 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인류문화 유산 1호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아디에서도 보지 못한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우윳빛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세월에 따라 베이지색 칼러로 변색된 모습 조차 아름답기만 합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BC 5세기인 BC 438년에 완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테네 여신을 위한 신전으로 지어졌는데, 내부에는 금과 상아로 만든 아테나 여신의 동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외부의 모양은 직사각형의 모양을 띄고 있고, 이 직사각형을 따라 남북으로 17, 동서 방향으로 8개의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습니다. BC 5세기 경에 지어진 건출물임에도 불구하고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기둥에 엄청나다고 할 만한 건축학적 요소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먼저 파르테논 신전은 우리 눈에는 직선과 직각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의 완만한 곡선과 직각을 벗아난 건축물입니다. 기둥을 받치고 있는 앨 부분의 기단은 가운데 부분이 살짝 배가 나오도록 함으로써 건축물이 안정감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살짝 나온 배의 높이는 불과 3cm에 불과한데, 이 작은 차이가 파르테논 신전 건축물에 엄청난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기단의 길이가 70m인데 살짝 나온 배가 3cm로 현재의 건축기술로도 구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각각의 기둥 또한 기단의 가운데 쪽으로 올라갈수록 지름을 가늘게 하고, 네 귀퉁이의 기둥의 지름을 가장 굵게 함으로써, 하늘을 대비하여 보았을 때 귀퉁이의 기둥이 가늘게 보이는 현상을 방지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 기둥들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기울어져서 세워지고 지붕을 받치도록 함으로써 안정감 있게 지붕을 떠 받들도록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둥들을 연결하면 바로 하늘로 올라가 상공 1.5km에서 연결선들이 만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르테논의 보정 기술들이 현재의 파로테논을 놀랍도록 아름다운 건축물로 우리에게 보이고 있는데, 지금도 부서진 부위를 복원하기 위해 컴퓨터를 동원해 계산하고 맞추고 있으나 수십년 동안 겨우 일부분만 복원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축당시 BC 5세기 경에는 단지 9년만의 공사로 이 놀라운 건축물을 완공했다고 하니 가히 인류의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나 여신을 위해 지어진 신전이었지만, 5세기경부터 비잔틴 시대에는 교회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0년 가까이 교회로 사용이 되다가 오스만투르크가 이 곳을 점령한 이 후인 1458년 이후에는 파르테논의 네 귀퉁이에 4개의 첨탑을 세우고 모스크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시간에도 그리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