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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8-11-01] 그리스3-아테네3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05-31 10:35:42
▲ 그리스 아테네 에렉티온 소녀상(앞/오른쪽)과 파르테논 신전(뒤/왼쪽)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그리스로 옮겨왔습니다.
 
그리스 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게 되면 그리스 본토는 에게해 섬 중의 하나인 크레타 섬에서 발생된 크레타 문명을 받아들여 문명을 발전시키는데, BC 3000 년에서 BC 1100년경에 발전했던 문명입니다. 이들은 이때 당시 지중해의 강대국으로 부상하여 교역과 군사적으로 해상의 강자로 주변국에 군림하였다고 합니다.
BC 1500년부터 1100년 경에는 미케네라는 고대 도식 국가를 중심으로 한 미케네 문명이 발전하였는데, 이들도 강대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트로이를 함락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금속 세공술이 발달하여 금은 장신구 산업이 발달하여 주변국에 수출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BC 1200년부터 BC 800년 사이에는 기하학 시대가 이어집니다. 그리스의 입장에서는 암흑시대로 불리는 때입니다. 이 때의 주인은 도리안 족이라고도 불리는도리스족이었는데, 도리스 족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을 무너뜨리고 주민들을 노예로 잡아갔다고 합니다. 도리스 족은 나중에는 크레타와 소아시아(Asia Minor)의 남서부 해변까지 장악하였다고 합니다.
이어서 고풍의 시대(Archaic Age)로 구분되어집니다. BC 800년부터 BC 480년 정도에 해당됩니다. 이 때는 지방의 농업과 가축 농업이 활기를 띄게 되고, 그리스의 새로운 식민지가 북아프리카, 이탈리아의 시실리, 남부 프랑스, 멀리 남부 스페인에까지 건설됩니다. 그리고 그리스 사람들이 흩어져서 그들의 선진 문명을 지중해 전 지역에 전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그리스 알파벳이 발명되었고, 호머의 시, 신전의 설립 등으로 인해 여러 도시 국가 주민들에게 그리스인으로서의 공동체성을 처음으로 심어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도시 국가는 높은 지대에 요새화된 아크로폴리스(Acropolis)로 건설이 되어서 오늘날까지도 보존되는 지역이 있어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아크로폴리스에는 신전이 지어지고, 보물이 보관되었습니다. 또 외부 민족의 침입 때는 피난처로도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성채 밖에는 현대의 시장인 아고라가 만들어지고, 그 뒤쪽은 통상 거주 지역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아고라와 거주 지역의 형태는 로마시대에까지 전해져서 로마식 도시가 이를 따르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도 그리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