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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8-05-17] 이스라엘 예루살렘12-시온산1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05-29 14:08:11
 
 ▲ 이스라엘 예루살렘 베드로 통곡 교회(갈리칸투)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 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시온산은 예루살렘 성 남서쪽 지역인 시온문 밖의 언덕을 말합니다. 성전산과 바로 연이어 붙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히려 낮은 느낌이 드는데, 이 곳의 높이는 해발 765m에 이르는 곳입니다.
시온산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역사적으로 조금씩 바뀌어져 왔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다윗성이 시온성이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한 때는 모리아산을 시온산으로, 다윗왕의 무덤이 있는 곳을 시온성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지를 방문해 보면 건물들이 시온산이나 모리아산이나 모두 지어져 있어서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 개념의 산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시온이라는 말은 성경에서 여러 가지 뜻으로 모양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거룩한 산”, “여호와의 산으로 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를 시적인 표현으로 시온 이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합니다. 시편 26, 911, 243절에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온의 딸 이라는 표현도 등장을 합니다. 시편 94, 이사야 18, 스가랴 210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 시민을 시적으로 표현한 뜻이라고 합니다.
시온이라는 말은 신약 성경에서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도성을 나타내는 상징적 용어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요한 복음 141, 히브리서 1222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시온은 이스라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사야 1024, 요한복음 417, 시편 203절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시온의 의미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들이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할 때나, 로마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에 이 시온은 넓은 의미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잃어버린 조국의 땅 전체를 의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것은 훗날 시온주의, 시오니즘으로 발전하여 그들의 신앙과 조국 땅의 해방을 위한 운동이 결합이 된 형태로 나타났고, 결국 현대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에 건국 하게 되는 그들 사상의 원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곳 시온산은 신약 시대에 대단히 중요한 곳으로 인정이 되고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이 있었던 마가의 다락방이 위치하고 있고, 오순절 날 성령님이 강림함으로써 우리 초대 교회가 최초로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 시온산에는 마가의 다락방, 다윗왕의 가묘, 베드로 통곡교회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예루살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