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성지순례를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시고 회원님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인솔하시는 이재옥목사님께선 유쾌하게 인도하셨고 말씀은 거시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해 주시니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튀르키예는 98%가 이슬람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촛대를 옮긴 결과는 교회들이 폐허가 되어 관광지로 순례객을 맞이하였습니다 땅은 무척 황폐해 있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스는 땅이 튀르키예에 비해 비옥했지만 왠지 활기가 느껴지지 않고 과거에만 살고 있는 듯 했습니다

바울의 여정을 따라가며 버스로도 가기가 쉽지 않은 그 길들을 도보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짐작조차 어려웠습니다

바울과 여러 사도님들의 헌신으로 비록 그곳들은 폐허가 되었지만 머나먼 곳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가 예수님을 믿

고 축복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촛대가 다른 나라로 옮겨지지 않도록 더욱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튀르키에과 그리스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게 되었고 이재옥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있고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더욱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기로 다짐하는 귀한 성지순례의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