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현 팀장님을 포함한 총 40명의 팀원들이 함께 한 힘든 여정이었지만 유익하고 감사가 넘치는 종교개혁지 탐방이었다. 팀장님과 현지 가이드님들과 훌륭한 팀원들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종교개혁자들의 발자취를 찾고 따르면서 개혁의 정신을 본받아서 더욱 성경적인 바른 신앙인이 되고 사역자가 되기를 다짐해 보았다. 
  빡빡한 일정 가운데서 가이드님들의 설명도 좋았지만 자그마한 책자를 통해서 개혁지에 대한 약간 깊이 있는 설명을 실어서 나누어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같다. 가이드님들이 여행을 안전하게 안내하는데 우선을 두기 때문에 종교개혁지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기에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이드님들이 방문하는 곳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좋았는데, 어떤 가이드님이 개인적인 정치적 의견을 피력한 것은 옥의 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