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5일부터 13일까지 대한항공으로 튀르키에 그리스를 박인성목사님의 인솔로 15명의 초촐한 인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몇 분이 갑짜기 취소하여 적은 인원으로 가게 되었지만 당초 계약조건대로 대형 버스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해 주신 로뎀투어에 감사를 드립니다.

엄청나게 꼼꼼하신 박인성 목사님의 안내와 순례팀을 위해 2번에 걸쳐 버스 교체 등 순례팀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시고 여분의 시간을 쪼개어 당초 계획에 없던 바울 사도의 순례지를 추가로 순례 시켜 주시는 등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셔서 15명 모두가 만족한 순례 일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튀르키에 에서는 버스가 오래되어 에어컨 작동이 잘안되서, 그리스에서는 너무 최신형 버스라 천정이 선루프가 되어 낮에 이동시 태양 열이 그대로 실내로 들어와서)

현지에서는 튀르키에의 박승만가이드님은 연세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만담가 같은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았고
그리스에서는 김자경가이드님의 차분한 설명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일 버스에서 예배시 박인성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라오디게아교회에서 사도바울의 선교여정을 말씀해 주시고 다함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15분의 적은 참가자였지만 너무나 좋으신 멤버들로 구성되어 시간 시간 모두가 은혜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리스에서는 40도에 가까운 무더위와 따가울 정도로 내려쬐는 햇빛이 너무나 우리를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가능하시면 얇은 긴팔이나 팔 토시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버스 안에서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보호가 될 것 같습니다.)

박인성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